코로나 19로 인해 달라진 경제
코로나 19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일상을 바꿔놨다. 야외활동이 줄어들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OTT (OVER THE TOP) 소비가 늘어나고, Game 접속량이 늘어나고,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고, 소비와 여가생활의 대부분이 야외가 아닌 집으로 변화하였다.
그로 인해 상장된 기업들도 다양한 변화의 기로에 놓여 있는데, 소비와 연관되어있는 기업들의 반등과 타격이 예상된다.
현재 뉴욕은 코로나 19로 인해 확진자와 사망자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으므로 낙관할 단계는 아니지만, 트럼프의 대규모 QE(양적완화)로 경기부양을 하기 시작하면서 주가는 하락을 모면하고 있다. 하지만 실물경제 지표는 실로 엄청나게 타격을 받고 있다. 이미 실업자 누적수가 2200만을 넘어섰으며,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처참함을 넘어서고 있다. 그에 따른 다우지수의 향방이 주목된다.
미국 코로나 확진자 증가 수치
미국 실업자 증가 뉴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0/04/17/2020041700182.html
미국 실업자 한달새 2200만 증가…트럼프, 경제활동 재개지침 발표
미국 정부가 2조2000억 달러(2707조원)의 경기부양책을 내놓은 뒤로도 실업자 수가 계속 늘고 있다. 한 달 새 2200만명이 실직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활동 재개에 관한 지침을 발표했다. 하지만 각 주에서는 ‘셧다운(시설 폐쇄)’ 기한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
www.newdaily.co.kr
미국의 경제활동 대응방안
미국은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에서 기업의 침체, 경제불황, 실업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경제 정상화 방안 3단계를 4월 17일 발표했다.
1단계는 미국 대부분의 주에서 내려진 외출금지령과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이다.
국내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코로나 확진자 증가를 억제하는데 큰 효과를 보았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추세다. 이 1단계를 실행하여 코로나 확진자가 감소하게 된다면 다음 스탭으로 넘어가게 된다.
2단계는 확진자가 감소한다면 사회적 모임의 제한으로 50인 이하의 모임으로 확대한다는 것이다.
대규모 모임은 자제하면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최소한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모임은 소규모로 가능할 수 있다고 본것이다. 이 단계를 시행하면서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되지 않고 감소한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된다.
3단계는 공공장소 활동이 가능해 지는 단계이다. 그러나 취약계층이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려운 장소는 되도록이면 접근하지 않는 것을 권한다.
위의 단계를 실행하면서 공공보건, 개인위생,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노력이 코로나 19 증가세를 억누를 수 있는 길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장려되고 있다. 이런 방식으로 사회활동을 단계적으로 정상화하면서 기업활동 역시 정상화를 노려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정부 방침이다.
다음 뉴스를 살펴보자.
https://www.bbc.com/korean/news-52320199
트럼프가 미국 경제정상화를 위한 3단계 방안을 발표했다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3만2186명을 넘었다.
www.bbc.com
향후 미국의 지수의 방향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수가 감소 추세로 돌아섬에 따라 경제활동 재개라는 기대감에 시장에서는 주식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실물지표가 타격이 커서 이 괴리가 언제 좁혀질지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다음 주중으로 빠르게 감소로 돌아선다면 어느 정도 시장 갭과는 괴리가 좁혀질 것이다.
하지만 확진자 추이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면 실물경제는 지속적인 타격으로 인해 주식시장의 매도 패닉으로 이어져 다우지수가 2차 충격이 올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다음 주를 예의 주시하는 한편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속속 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낙폭이 크게 예상되는 종목을 저가에 매수하는 방법도 생각해볼 만할 것이다. 다음에는 낙폭과대 고위험주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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